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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법하려 노력하는, 아름다운 시니어클럽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아이한테는 천진함을
어르신들에게선 살아온 삶에서 지혜를 터득하고,
역경을 이겨 내온 인생의 지혜를 배우게 합니다.
부처님 당시, 대중들이 곤경에 처하면 부처님께서는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그러한 분들을 먼저 살피셨습니다.
이러한 공동체에 관한 뚜렷한 공평주의 의식, 평등주의의 불교정신과 사회복지의
이념은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예산군시니어클럽은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여법하게
실현’하고자 합니다.
여법하다는 것은 ‘법과 이치에 합당하다’는 의미로 어느 곳에 치우치지 않으며 이치에 맞게 행동하여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본사 덕숭총림 수덕사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수덕에서
운영 중인 모든 기관들은 종교의 차별을 두지 않고 열려있습니다.
예산군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발전되는 예산군시니어클럽을 기대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여법한 아름다움에
도달하기를 기원드립니다.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도신 합장
